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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

개발자 글쓰기

 

개발자의 글쓰기에 대해 써보려 합니다

스스로가 많은 연차는 아니지만 요즘 주니어 개발자들의 구인을 볼 때 포트폴리오라고 만든 것들을 보면

Source Code를 통한 결과물에만 집중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많습니다.

물론 결과물이 가장 중요합니다.

하지만 실제 자기가 만든 결과물인 시스템 및 서비스에 대한 것에 대해 설명한 자료는 너무나 부족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개발자들 중 상당 수 많은 사람들이 문서에 대해서 거부감을 느끼는 경우를 많이 보았고 대부분이

응당 개발자라하면 코드로 얘기한다.!!!! 라고 생각하며 문서 및 글쓰기를 너무 가볍게 여기는 경향을 자주 목격합니다.

특히 경험적으로 경력이 짧은 주니어분들의 경우 코딩에 뛰어난 분일수록 경우 그런 성향을 가지는 사람이 경험상으로 많았던 것 같았고

저역시도 돌이켜 보면 그랬던 것 같습니다... ㅎㅎㅎ;;

 

근데 이제는 개발을 모르는 사람과의 소통도 개발자가 해야하는 일 중에 중요한 일 중 하나로 포함이 되는 경우가 많으며 또한

많은 기업에서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개발자 입장에서 얘길 한다면 개발을 1도 모르는 사람과 얘기할 때는 서로의 프로토콜(?)이 다른상태인데 어찌 통신이 가능할까요?

 

이제는 개발자라고 해서 개발만 하는것이 아니라 자기가 만드는 서비스에 대한 도메인 지식이 없이는 어려운게 사실이며

또한 그러한 도메인지식을 바탕으로 개발한 Product 를 나는 개발만 하는 사람이니까 개발만 해야지라고 선을 그어버릴 수 있는 시대는 아닌듯 합니다.

예전에도 그랬지만 요즘은 특히 더 개발자들도 문서화 및 글쓰기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져야 하며 오히려 더 잘 해야 하는 때인 것 같습니다.

 

애자일과 같은 코드 위주의 개발 방법론들이 등장하면서 문서 및 개발에 대한 글을 쓰는것에 대한 오해도 많이 쌓이는 듯 합니다.

사실 애자일 방법론에서도 불필요한 문서를 만들지 말자이지 그냥 문서를 만들지 말자가 아닙니다.

 

이제는 아름다운 코드 한줄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아름다운 글쓰기도 개발자에게 중요합니다!!

 

실제 글쓰기에 대한 글을 쓰면서 스스로도 참 필력이 떨어지는구나 합니다.ㅠㅠ